미국 주유소는 사실상 한국의 편의점과 같은 느낌임. 그렇기때문에 엥간한 동네 주유소에서는 음식을 판다.
다만 아무리 맛있어 보이는 음식이라도 주유소에서는 밑의 사진처럼 셀프 스테이션 형태로 팔고 있는 경우가 있는지라 일부 한국인들은 과하게 눈치를 보느라 어떻게 계산하는지 몰라서 먹고 싶어도 그냥 지나치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들었음(사실 내 얘기임)
그래서 굉장히 짧고 허무한 글이 되겠지만 미국 주유소에서 어떻게 핫도그를 사먹는지 하나하나 상세히 써보려함 (이미 아는 분들은 그냥 패스)
※편의상 써클케이 주유소를 예시로 들었다사실 내가 좋아함
위에 있으니까 저거 집으면 됨
저 밑의 칸을 댕기면 빵들이 들어있는 공간이 나옴(난 처음에 해맴ㅡㅡ)
소시지 종류가 많아서 헷갈리는 이들을 위해 설명하자면
-All Beef:그냥 평범한 클래식 소시지
-Smoky Cheddar: 치즈가 조금 들어있는데 훈제 느낌으로 향 입혔음
-Cheddar Beer Brat: 치즈 들었는데 이제 맥주로 향을 입힌거
-Jalapeno Cheddar Brat: 치즈 들었는데 할라피뇨도 갈아넣음(이게 덜 느끼함)
-Italian: 이탈리안 시즈닝 넣은거(주로 회향이나 아니스 같은). 이건 호불호 갈릴 가능성 있음
일단 소스 코너엔 보통 케찹,머스타드,마요, 경우에 따라 스리라챠가 있음. 비위생적이라 생각이 든다면 위에 조그맣게 소포장 되어있으니 참고
냉장칸이 따로 존재하는데 여기엔
할라피뇨, 바나나 페퍼, 살사, 코울슬로, 사우어크라우트, 양파, 피클, 렐리시가 있다
(개인적으론 사우어크라우트랑 렐리시 콤보를 좋아하는 편)
그냥 점원한테 들고가면 알아서 해줌.
or 무인 계산대가 있는 경우엔 그냥 물건을 계산대에 올려놓으면 알아서 센서가 판단하니 노걱정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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